삼덕동 맛집 삼겹살맛집 로산가옥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생이 맛있는 고기를 사준다고 하여 동네를 알아보다가 로사가옥을 알게 되어 가보았습니다.
차를 타고 골목으로 가니 도착하였다고 하였는데 바로 앞이 아닌 골목 조금 걸어가니 뭔가 건물이 고깃집 건물이 아닌 게 신선했어요, 커다란 가옥 느낌 입구쪽에는 세면대가 보였는데 바로 이곳이 화장실이라고 하네요. 화장실은 남 녀 구분지어서 되어 있었습니다. 옷은 의자 밑에 가방이랑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조금더 밀패 되어서 냄새도 덜 배기겠죠?? 입구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저녁시간이라서 그런가 봐요 손님층도 다양해서 얼마나 맛있나 생각했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아요
테이블은 동그란 테이블로 구석구석 자리가 있었어요. 조금 옆테이블과 가깝게 느껴진다고 생각도 들 수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분위기라서 분위기가 있어 보였어요. 미니 삽으로 된 불판을 보면서 우와~ 한번 감탄을 하고 옆 태블릿 메뉴판을 보면서 주문을 해보았어요.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고 힘든데 편하게 더 주문하고 싶으면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삼겹살(10,000원)3인분과 차돌박이 된장찌개(6,000원), 계란찜(3,000원), 공기밥(1,000원)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바로 불판을 넣어주셨어요.
로산가옥 밑반찬은 푸짐해요
로산가옥 고기는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장시간 숙성 후 숯불에 1차 초벌해 나온다고 합니다.
밑반찬은 여러 가지 소스와, 양파조림, 명란, 명이나물, 김치, 쌈무, 젓갈, 등 다양하게 주시고 거기에 고기 먹을 때 빠지면 안 되는 파재래기까지!! 심지어 게장까지 사실 엄마랑 같이 가서 게장을 시킬까 말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된장찌개 주문을 하면 게장을 주신다고 하네요. 안에 속이 가득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따로 시켜도 된다는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에 너무 가득 차서 어떡하지 찰나에 후드 위에 접시를 올려 두어 먹어도 된다고 하여 올려서 좀 더 편하게 둘 수 있었습니다. 소금은 영국왕실에서도 사용한다는 말돈소금인데 일반 소금보다 염분 함유량이 낮고 끝에 단맛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전 소금한테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삼겹살맛을 알아볼까요
이제 두툼한 맛있는 삼겹살을 한입 먹어 볼까요. 입맛대로 소금, 쌈무등 다양하게 찍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강한 육즙이 입안에 가득 고소하면서 고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가보세요. 거기에 통 새송이 어떻게 자르지 고민하다가 동생이 길쭉길쭉 먹기 좋게 잘 잘라주더라고요. 그 덕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계란찜도 위아래 전부치즈가 한가득 있네요. 사실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안에 치즈가 있는 줄 몰랐네요. 큰 숟가락으로 입안에 가득 넣었는데 이런 치즈맛이 한가득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 하 실 것 같아요. 이건 개인취향인 거 같아요.
실외/실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로산가옥
차돌된짱찌개도 안에 차돌고기랑 두부 버섯들이 많으며 겨울에 먹으니 따뜻한 게 몸도 녹고 배도 든든 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오니 뒤쪽에도 야외 캠핑장 같은 실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단체로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먹으며 뷰 와 고기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밤이라 잘 안보이기도 하고 낮에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기다란 일회용 가글도 주셨어요. 센스 100점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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